2007년 11월 16일
[야구 월드컵] 8강에서 탈락, 미국에 분패
한국 대표팀이 2007 대만 야구 월드컵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 B그룹 4위로 힘겹게 본선에 오른 한국 대표팀은 8강전에서 미국 대표팀에게 3 : 1 로 분패했다.
우리 타자들이 3회까지 미국 선발 투수 제프 카슨스에게 퍼펙트 게임을 당하고 있는 사이, 미국 대표팀 타자들은 홈런 하나를 포함 5안타를 치며 3점을 뽑아냈다. 지난 예선전 2경기에서 1실점으로 호투했던 선발 투수 장원준은 4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 등판한 배장호가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나, 한국 대표팀 타자들이 1득점에 그쳐 역전에 실패했다.
올해 25살인 상대 선발 투수 제프 카슨스는 현재 뉴욕 양키스 소속이다. 지난해와 올해 메이저 리그 등판 경험이 있으나, 주로 AAA에서 뛰고 있다. AAA 평균자책점은 3.51, 빅리그에선 5.65를 기록했고, 140km/h 중반의 패스트볼과 투심, 커브, 슬라이더 등을 섞어 던진다. 한국 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에 견주자면, 로마노나 브라운 수준으로 보면 될 듯.
미국 대표팀 타자들 역시 대부분 AAA와 AA 출신. 우리 리그 타자들과 비교해서 딱히 강력한 타선으로 평가하긴 힘들어 보였다. 마이너 리그 타자들이 갖고 있는 성향 그대로, 참을성이 다소 부족하고 힘있는 스윙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쨌거나, 한 번도 1루를 밟아보지 못한 클린업 트리오를 구축한 한국 대표팀 타선보다야 낫다는 사실은 인정(특히, 5삼진을 맛있게 받아드신 한국 대표팀의 4, 5번과는 천지차이).
어차피 한국 대표팀이 리그 중하위권 혹은 2군 상위권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예상에서 그럭저럭 벗어나지 않은 결과다. 예선 성적이 좋았다면, 8강에서 좀더 쉬운 상대를 만날 수 있었겠다는 아쉬움이 남을 뿐.
오늘 경기 기록은 아래와 같다.
[ 한국 ]
득점 : 김주찬(6회)
타점 : 유한준(6회)
병살 : 손시헌(7회), 나지완(9회)
[ 미국 ]
득점 : Nix(1회), Laroche(1회), Nix(3회)
타점 : Laroche(2점, 1회), Pearce(1점, 3회)
우리 타자들이 3회까지 미국 선발 투수 제프 카슨스에게 퍼펙트 게임을 당하고 있는 사이, 미국 대표팀 타자들은 홈런 하나를 포함 5안타를 치며 3점을 뽑아냈다. 지난 예선전 2경기에서 1실점으로 호투했던 선발 투수 장원준은 4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 등판한 배장호가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나, 한국 대표팀 타자들이 1득점에 그쳐 역전에 실패했다.
올해 25살인 상대 선발 투수 제프 카슨스는 현재 뉴욕 양키스 소속이다. 지난해와 올해 메이저 리그 등판 경험이 있으나, 주로 AAA에서 뛰고 있다. AAA 평균자책점은 3.51, 빅리그에선 5.65를 기록했고, 140km/h 중반의 패스트볼과 투심, 커브, 슬라이더 등을 섞어 던진다. 한국 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에 견주자면, 로마노나 브라운 수준으로 보면 될 듯.
미국 대표팀 타자들 역시 대부분 AAA와 AA 출신. 우리 리그 타자들과 비교해서 딱히 강력한 타선으로 평가하긴 힘들어 보였다. 마이너 리그 타자들이 갖고 있는 성향 그대로, 참을성이 다소 부족하고 힘있는 스윙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쨌거나, 한 번도 1루를 밟아보지 못한 클린업 트리오를 구축한 한국 대표팀 타선보다야 낫다는 사실은 인정(특히, 5삼진을 맛있게 받아드신 한국 대표팀의 4, 5번과는 천지차이).
어차피 한국 대표팀이 리그 중하위권 혹은 2군 상위권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예상에서 그럭저럭 벗어나지 않은 결과다. 예선 성적이 좋았다면, 8강에서 좀더 쉬운 상대를 만날 수 있었겠다는 아쉬움이 남을 뿐.
오늘 경기 기록은 아래와 같다.
| 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득점 | 안타 | 볼넷 | 실책 |
| 한국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6 | 0 | 0 |
| 미국 | 2 | 0 | 1 | 0 | 0 | 0 | 0 | 0 | x | 3 | 6 | 4 | 0 |
[ 한국 ]
| 타순 및 선수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 1 김주찬(RF) | 뜬공 | ...... | ...... | 삼진 | ...... | 1타 | ...... | 땅볼 | ...... |
| 2 이승화(CF) | 땅볼 | ...... | ...... | 안타 | ...... | 2타 | ...... | ...... | 안타 |
| 3 유한준(1B) | 땅볼 | ...... | ...... | 뜬공 | ...... | 땅볼 | ...... | ...... | 뜬공 |
| 4 나지완(LF) | ...... | 뜬공 | ...... | 삼진 | ...... | 삼진 | ...... | 직선 | |
| 5 유재웅(DH) | ...... | 삼진 | ...... | ...... | 삼진 | ...... | 삼진 | ...... | ...... |
| 6 박기남(3B) | ...... | 뜬공 | ...... | ...... | 땅볼 | ...... | 안타 | ...... | ...... |
| 7 손시헌(SS) | ...... | ...... | 뜬공 | ...... | 안타 | ...... | 땅볼 | ...... | ...... |
| 8 현재윤(C) | ...... | ...... | 뜬공 | ...... | 삼진 | ...... | ...... | ...... | ...... |
| 8 송산(C) | ...... | ...... | ...... | ...... | ...... | ...... | ...... | 땅볼 | ...... |
| 9 조용규(3B) | ...... | ...... | 땅볼 | ...... | ...... | ...... | ...... | 삼진 | ...... |
득점 : 김주찬(6회)
타점 : 유한준(6회)
병살 : 손시헌(7회), 나지완(9회)
| 투수 | 이닝 | 피안타 | 볼넷 | 탈삼진 | 실점 | 자책 |
| 장원준 | 4 | 5 | 2 | 4 | 3 | 3 |
| 배장호 | 4 | 1 | 2 | 4 | 0 | 0 |
[ 미국 ]
| 타순 및 선수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
| 1 RASMUS, COLBY (LF) | 뜬공 | ...... | 뜬공 | 뜬공 | ...... | ...... | 안타 | ...... | |
| 2 NIX, JAYSON (2B) | 안타 | ...... | 2타 | ...... | 삼진 | ...... | 희번 | ...... | |
| 3 LAROCHE, ANDY (DH) | 홈런 | ...... | 볼넷 | ...... | 삼진 | ...... | 땅볼 | ...... | |
| 4 PEARCE, STEVE (1B) | 뜬공 | ...... | 안타 | ...... | 볼넷 | ...... | 뜬공 | ...... | |
| 5 LONGORIA, EVAN (3B) | 삼진 | ...... | 삼진 | ...... | 뜬공 | ...... | ...... | 뜬공 | |
| 6 YOUNG, DELWYN (RF) | ...... | 뜬공 | 볼넷 | ...... | ...... | 삼진 | ...... | 삼진 | |
| 7 RUGGIANO, JUSTIN (CF) | ...... | 삼진 | 뜬공 | ...... | ...... | 땅볼 | ...... | 땅볼 | |
| 8 JARAMILLO, JASON (C) | ...... | 안타 | ...... | 땅볼 | ...... | 볼넷 | ...... | ...... | |
| 9 BIXLER, BRIAN (SS) | ...... | 삼진 | ...... | 뜬공 | ...... | 뜬공 | ...... | ...... | |
득점 : Nix(1회), Laroche(1회), Nix(3회)
타점 : Laroche(2점, 1회), Pearce(1점, 3회)
| 투수 | 이닝 | 피안타 | 볼넷 | 탈삼진 | 실점 | 자책 |
| KARSTENS, JEFF | 7 | 5 | 0 | 7 | 0 | 0 |
| STEVENS, JEFF | 2 | 1 | 0 | 2 | 0 | 0 |
# by | 2007/11/16 22:41 | The Game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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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롱고리아는 템파 소속인데... 숫자들이 매력적이던데... 왜 콜업을 못받는지...
카스텐스는 2006년도에는 양키스에서 나름 잘해줬었는데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투수인지라 07년도에는 좀 많이 얻어맏더군요..
기본적으로 공의 위력이 좋은선수는 아닌지라...
그나저나, 원준이도 나름 던졌고, 배장호는 말이 필요없고, 승화는 3안타~ 롯데 똘똘이들 만세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