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05일
[배구] GS 0 : 3 @ KT&G
- 이번 시즌 우승 후보 0순위 팀과 지난 시즌 챔피언을 개막전에서 꺾은 팀이 만났다. 1년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팀들의 대결이라 경기 시작전(실은 녹화방송 ㅋㅋ)부터 가슴이 뛰었지만, 결과는... 담배가게의 일방적인 승리. 주유소는 단 한 세트에서도 20점을 넘기지 못하고 허망하게 졌다. 이렇게 싱거울줄이야.
- 김사니는 예전부터 영리한 세터였고, 가장 확률 높은 공격이 뭔지 알고 있으며, 그 공격 루트를 집요하게 추구하는 성향을 갖고 있다. 지난해 그녀가 레이첼에게 몰빵 토스를 올렸던 건 오직 레이첼만이 도로공사의 득점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었기 때문이었다.

KT&G에서도 김사니는 변함이 없다. 해당 선수의 능력과 득점 가능성에 따라 정확히 공을 배급한다. 페르난다는 레이첼만큼 파괴력을 가진 선수가 아니기에 김사니는 그녀에게 일방적으로 공을 올리지 않는다. 예전엔 KT&G의 가장 큰 약점이었지만, 이젠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보이는 사이드 어태커들에게 김사니는 고루 공을 배분한다. 그리고, 그 공격수들의 활기 덕에 센터들도 무리 없이 공격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니까, 실은 김사니가 달라진 게 아니라, KT&G 전체가 달라진거다. 상대팀으로선 죽을 맛이다. 언제 어디서 누가 공을 때릴지 종잡을 수가 없다. 전후좌우, 모든 포지션에서 공격이 이루어진다. 게다가, 그 공격수들은 모두 베테랑들. 힘은 떨어져도 날카로움과 영민함은 그대로인 선수들이다. 한유미의 스피드, 김민지의 파워, 황연주의 탄력, 배유나의 경쾌함, 이런 것들 없이도 KT&G 공격수들은 상대 코트를 마음껏 유린하는 능력을 가졌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출발은 환상적인 수비다. 임명옥의 미친 디그, 김세영과 지정희의 블로킹, 게다가, 홍미선과 페르난다의 안정된 리시브와 아티스틱 디그. 그녀들의 수비만 보고 있어도 경기 관전값은 충분히 뽑는다. 지난 주말 핑크 아가야들이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주유소 아가야들의 얼굴엔 짜증이 한가득이었다(민지야,,, 지못미 ㅜ.ㅜ).
담배가게 아가씨들,,,, 올해는 정녕 폭주하려는거니?

후반 라운드까지 이들의 체력이 버텨줄 수 있다면, KT&G는 챔프전의 강력한 컨텐더가 될 수도 있다. 세상에나, 어떻게 팀이 하루 아침에 변할 수가 있냔 말이지...
- 어쨌든, 주유소는 1라운드만 어떻게 꾸역꾸역 버텨보자. 우리 핑크에겐 한 게임 헌납해 주시고, 현대는 이겨버려라. 대영님 돌아오실 때까지 2승 2패 정도면 괜찮은거다. 그때까지는 도공전처럼 배유나와 하께우만 바라볼 뿐.
헌데, 최유리는 어쩌다가 얼굴이 그렇게 삭은거니...
- 김사니는 예전부터 영리한 세터였고, 가장 확률 높은 공격이 뭔지 알고 있으며, 그 공격 루트를 집요하게 추구하는 성향을 갖고 있다. 지난해 그녀가 레이첼에게 몰빵 토스를 올렸던 건 오직 레이첼만이 도로공사의 득점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었기 때문이었다.

사니와 정희
KT&G에서도 김사니는 변함이 없다. 해당 선수의 능력과 득점 가능성에 따라 정확히 공을 배급한다. 페르난다는 레이첼만큼 파괴력을 가진 선수가 아니기에 김사니는 그녀에게 일방적으로 공을 올리지 않는다. 예전엔 KT&G의 가장 큰 약점이었지만, 이젠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보이는 사이드 어태커들에게 김사니는 고루 공을 배분한다. 그리고, 그 공격수들의 활기 덕에 센터들도 무리 없이 공격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니까, 실은 김사니가 달라진 게 아니라, KT&G 전체가 달라진거다. 상대팀으로선 죽을 맛이다. 언제 어디서 누가 공을 때릴지 종잡을 수가 없다. 전후좌우, 모든 포지션에서 공격이 이루어진다. 게다가, 그 공격수들은 모두 베테랑들. 힘은 떨어져도 날카로움과 영민함은 그대로인 선수들이다. 한유미의 스피드, 김민지의 파워, 황연주의 탄력, 배유나의 경쾌함, 이런 것들 없이도 KT&G 공격수들은 상대 코트를 마음껏 유린하는 능력을 가졌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출발은 환상적인 수비다. 임명옥의 미친 디그, 김세영과 지정희의 블로킹, 게다가, 홍미선과 페르난다의 안정된 리시브와 아티스틱 디그. 그녀들의 수비만 보고 있어도 경기 관전값은 충분히 뽑는다. 지난 주말 핑크 아가야들이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주유소 아가야들의 얼굴엔 짜증이 한가득이었다(민지야,,, 지못미 ㅜ.ㅜ).
담배가게 아가씨들,,,, 올해는 정녕 폭주하려는거니?

담배가게는 낭낭이만 믿고 간다
후반 라운드까지 이들의 체력이 버텨줄 수 있다면, KT&G는 챔프전의 강력한 컨텐더가 될 수도 있다. 세상에나, 어떻게 팀이 하루 아침에 변할 수가 있냔 말이지...
- 어쨌든, 주유소는 1라운드만 어떻게 꾸역꾸역 버텨보자. 우리 핑크에겐 한 게임 헌납해 주시고, 현대는 이겨버려라. 대영님 돌아오실 때까지 2승 2패 정도면 괜찮은거다. 그때까지는 도공전처럼 배유나와 하께우만 바라볼 뿐.
헌데, 최유리는 어쩌다가 얼굴이 그렇게 삭은거니...
# by | 2007/12/05 01:31 | * it's mine *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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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게 언냐들이 주유소 얼라들 작살냈구만...ㅋ
정희 머리 이쁘게 하고 나완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