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21일
2007.09.20. 롯데 vs LG 16차전. 마산 구장
- 호세 카브레라의 보크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는데, 내 생각엔 기자들이 상황을 잘못 정리한 게 아닌가 싶다. 아마도, 엘지 벤치가 항의한 것은 견제시 중심발과 투구판의 접촉 여부였을 듯.
- 아래는 5회초 2사 1루에서 벌어진 상황에 대한 KBO 공식 기록이다.

타자는 이대형이었고, 그가 세 번째 아웃(Ⅲ)을 당해서, 이닝이 마감(파란 직선과 두 줄의 사선)되었다.
K를 거꾸로 쓴 것은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줄여서 스낫이라고 함)을 의미한다.
그 뒤의 숫자들은 공이 이동한 야수 번호이다. 그러니까, 스낫(거꾸로된 K)으로 선언된 투수의 공이 포수(2) → 유격수(6) → 2루수(4) → 1루수(3)의 이동을 거쳐, 1루에서 터치 아웃(A)되었다는 표시다.
밤새 생각해 봐도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스낫된 공이 왜 유격수와 2루수의 글러브를 거쳐 1루수에게로 갔을까?
자매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추측한, 가장 그럴 듯한 상황은 이렇다.
1. 송승준이 원바운드로 공을 던졌고, 이대형은 헛스윙을 했다.
2. 그 도중에 1루주자가 2루로 뛰었다(2아웃 2스트라이크 이후에 1루 주자의 도루는 흔한 일이다).
3. 심판의 헛스윙 콜을 인식하지 못한 강민호가 2루를 향해 공을 던졌고, 유격수인 박기혁이 공을 잡았다.
4. 1루 주자가 여유있게 2루에 도달하자, 유격수 박기혁은 도루자를 잡지 못한 줄 알고 별 생각없이 2루 커버를 들어왔던 2루수 박남섭에게 공을 주었다. 이때까지도, 박기혁은 스낫이 선언된 것을 모르고 있었다.
5. 스낫 상황임을 인식한 2루수 박남섭이 1루수 이대호에게 송구하여 타자 주자인 이대형이 아웃 되었다.
그런데, 이런 의문점이 남는다. 위 상황 자체도 코메디 수준이지만, 공이 내야를 한 바퀴 도는 동안 이대형은 1루로 뛰지 않고 뭘 하고 있었을까?
마산 구장에서 직접 보신 분들 제발 가르쳐 주시길...
- 대체 엘지하고 붙으면 왜 이렇게 경기가 지저분해지는건데? 더러운 엘지놈들...
- 아래는 5회초 2사 1루에서 벌어진 상황에 대한 KBO 공식 기록이다.

타자는 이대형이었고, 그가 세 번째 아웃(Ⅲ)을 당해서, 이닝이 마감(파란 직선과 두 줄의 사선)되었다.
K를 거꾸로 쓴 것은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줄여서 스낫이라고 함)을 의미한다.
그 뒤의 숫자들은 공이 이동한 야수 번호이다. 그러니까, 스낫(거꾸로된 K)으로 선언된 투수의 공이 포수(2) → 유격수(6) → 2루수(4) → 1루수(3)의 이동을 거쳐, 1루에서 터치 아웃(A)되었다는 표시다.
밤새 생각해 봐도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스낫된 공이 왜 유격수와 2루수의 글러브를 거쳐 1루수에게로 갔을까?
자매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추측한, 가장 그럴 듯한 상황은 이렇다.
1. 송승준이 원바운드로 공을 던졌고, 이대형은 헛스윙을 했다.
2. 그 도중에 1루주자가 2루로 뛰었다(2아웃 2스트라이크 이후에 1루 주자의 도루는 흔한 일이다).
3. 심판의 헛스윙 콜을 인식하지 못한 강민호가 2루를 향해 공을 던졌고, 유격수인 박기혁이 공을 잡았다.
4. 1루 주자가 여유있게 2루에 도달하자, 유격수 박기혁은 도루자를 잡지 못한 줄 알고 별 생각없이 2루 커버를 들어왔던 2루수 박남섭에게 공을 주었다. 이때까지도, 박기혁은 스낫이 선언된 것을 모르고 있었다.
5. 스낫 상황임을 인식한 2루수 박남섭이 1루수 이대호에게 송구하여 타자 주자인 이대형이 아웃 되었다.
그런데, 이런 의문점이 남는다. 위 상황 자체도 코메디 수준이지만, 공이 내야를 한 바퀴 도는 동안 이대형은 1루로 뛰지 않고 뭘 하고 있었을까?
마산 구장에서 직접 보신 분들 제발 가르쳐 주시길...
- 대체 엘지하고 붙으면 왜 이렇게 경기가 지저분해지는건데? 더러운 엘지놈들...
# by | 2007/09/21 13:16 | The Gam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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