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04일
2007.10.04. 롯데 vs 삼성 17차전. 사직 구장
- 박현승의 시즌 3호, 박남섭의 시즌 1호, 그리고 강민호의 시즌 14호 홈런이 터졌고, 손민한은 시즌 13승을 올렸다. 그리하여, 팀은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삼성 라이온스에게 시즌 상대 전적 8승 이상을 거두게 되었다.
- 오늘 경기를 중계한 이순철 MBCESPN 해설위원이 했던 얘기 가운데, 두 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롯데의 문제는 근성이나 정신력이 아니고, 타팀에 비해 운동 능력과 기술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강민호는 좋은 타자다. 그리고, 그는 더 성장하리라 본다."
- 맞다. 근성이란 표현은 오히려 롯데 선수들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다. 그들에게 필요한 건 야구 실력이다.
- 이번 시즌 현재까지 강민호보다 홈런을 많이 친 포수는 박경완뿐이다. 공격 측면에서 엘지 타선의 핵인 조인성보다 강민호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그는 앞으로 더 좋은 타자가 될 것이다.
- 그래서, 나는 그가 현역 야구 해설자 가운데 두 번째로 질 높은 해설을 한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허구연. "거성"이라는 그의 애칭은 박명수 때문이 아니라, 그가 다른 이들보다 높은 수준의 야구 해설을 하기 때문이다.
- 오늘 경기를 중계한 이순철 MBCESPN 해설위원이 했던 얘기 가운데, 두 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롯데의 문제는 근성이나 정신력이 아니고, 타팀에 비해 운동 능력과 기술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강민호는 좋은 타자다. 그리고, 그는 더 성장하리라 본다."
- 맞다. 근성이란 표현은 오히려 롯데 선수들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다. 그들에게 필요한 건 야구 실력이다.
- 이번 시즌 현재까지 강민호보다 홈런을 많이 친 포수는 박경완뿐이다. 공격 측면에서 엘지 타선의 핵인 조인성보다 강민호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그는 앞으로 더 좋은 타자가 될 것이다.
- 그래서, 나는 그가 현역 야구 해설자 가운데 두 번째로 질 높은 해설을 한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허구연. "거성"이라는 그의 애칭은 박명수 때문이 아니라, 그가 다른 이들보다 높은 수준의 야구 해설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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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10/04 20:27 | The Game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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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승 이승화 부상때문에 4강 못갔다는 기사가 있는데 동의 할수 없다..다른팀은 부상선수가 없었나?"
"부상 선수를 대체못한게 결국 문제다.."
이거 정말 좋은 말입니다..
롯데가 이승화 박현승 부상을 4강 못간 이유로 평가한다면 내년도 롯데는 역시 그럴겁니다..
강민호의 홈런은 솔직히 잡히거나 우익수 키 넘는 타구정도로 봤습니다..(이순철 해설위원도 그렇게 말했지만..)
강민호의 성장을 보는건 역시나 늘 즐거운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강민호는 우리팀 포수 5명중에서 나이가 젤 어리죠..
강민호가 입단 하기 전에 있던 최기문 허일상은 물론이고..
강민호 이후에 입단한 이승재 이동훈도 강민호 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우리는 강민호가 입단한 이후에 고졸 포수를 뽑지 않았습니다..
물론 국대 출신의 이승재의 입단이 예정되어 있었기도 했지만..
강민호의 빠른 성장이 더이상 고졸 포수를 백업으로 구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죠..
강민호는 가장 어린 나이에 프로야구팀의 주전이 된 포수로 기록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민호는 나이는 어리지만..이승재나 이동훈 허일상 보다 베테랑입니다..
이들 3명이 출장한 경기수를 다 합쳐도 강민호의 출장경기 보다 적습니다.
내년이면 강민호 보다 어리고..
강민호 보다 체격이 크고.. 강민호 입단 때 보다 더 낫다는 소리를 듣는 신인 포수 장성우가 들어옵니다.
글쎄요..
당장에 강민호를 제친다는건 어불성설이지만..
이제 강민호는 정말 자기 보다 어린 나이의 후배가 들어오니 맘 가짐이 조금은 다를테지요..
장성우가 강민호에게 자극을 줄만큼 성장하는 포수가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이순철에게 거성이란 별명은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엘지팬들의 이순철 해설위원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에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건 알지만 일단 무조건 까고 보는건 아닐런지요..
이순철 해설위원도 좀 억울할지도요..
전에 이야기 했듯이..무릎팍 도사에 나가서 속시원히 한 말씀 하시는게 어떨런지..ㅎㅎㅎ
야구를 아는 사람과 잘 모르는 사람에 대한 배려도 좀 느껴지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 한명재 캐스터 목소리가 맘에 든다는;;; ㅋㅋㅋ
이제 야구도 안하니까, 한명재-이순철 콤비가 중계했던 경기나 다시 볼까 생각중 ㅋㅋ